중식집 '남경'에서의 기분좋은 저녁식사 ^^
며칠전 저녁에 멤버들과 함께 부여에서 나름 중식집으로 유명한 식당에 갔다가
약간의 실망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직원의 주문 실수와 생각보다 많이 적은 양..
그래서 며칠전의 아쉬움을 달래기위해 다른 중식당을 찾아서 같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남경'이라는 중식당인데 이집도 괜찮은 평을 듣고 있지요
메뉴 주문후 10여분이 지나니 기본 찬이 나오는데 뜻밖으로 군만두가 같이 나와서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만두가 떨어질 즈음 탕수육 '大' 가 등장 합니다.
보는순간 양이 너무 많아서 행복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ㅎㅎ
물론 대짜리를 주문 했지만 이렇게 많이 나오는줄은 생각을 못했네요
멤버는 세명이었지만 대식가인 본인과 달자군의 젓가락질이 매우 빨라 탕수육도 어느새 절반이 ..ㅎㅎ
그순간 자장면 등장.
솔직히 중식은 호불호에 가깝습니다.
기름이 많이 포함되는 음식이라 꺼려하시는분들도 많고
특히 자장면은 더 그렇지요.
그렇지만
자장면은 어딜가나 맛있습니다.
ㅎㅎ 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오랜만에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ㅎㅎ
Who's 소룡
